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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토종 6쪽마늘 수확 마무리, 선별·손질작업 분주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06-27 02:01 게재일 2014-06-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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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 토종 6쪽마늘이 수확을 거의 끝내고 선별과 손질작업으로 분주하다.

올해는 지속적인 봄 가뭄과 일기불순으로 평년에 비해 수확량이 15%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해 6월말까지 110ha에 33만여 접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특히, 예년에 비해 마늘 값이 폭락해 농민들의 시름을 더하고 있다.

예천 `토종 6쪽 마늘`은 소백산 자락 청정지역에서 발원해 깨끗한 수질과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 등으로 통이 단단하고 마늘 특유의 은은한 향과 매운맛이 강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늘 중 품질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예천군 시장개척담당 관계자는 “재배 작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쇼핑몰 예천장터와 오픈마켓, 대도시직판장 등의 직거래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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