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21일 영업을 마친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휴대전화와 배터리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18)군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모(18)군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이들이 훔친 물품을 사들인 장물범 조모(24)씨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 등은 지난 14일과 16일 새벽 시간대에 휴대전화 매장에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 휴대전화 20대와 배터리, 충전기 등 총 시가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등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