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 농산물 도난 등의 대책 일환으로 지역주민 차량과 외부 차량을 식별할 수 있도록 스티커 비표를 배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안파출소는 지난 12일 정례 이장회의에 참석해 1톤 화물차 900대분의 스티커를 리별로 배부하고 직접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최원생 당1리 이장은 “스티커 부착으로 인해 의심차량 식별이 용이해 도난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주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활동으로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공종 소장은 “그 동안 지역주민 차량과 외지 차량에 대한 효과적인 구별방법이 없어 범죄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착안해 스티커를 배부했다”며“스티커 미부착 의심 차량을 보는 즉시 이장이나 파출소로 신고 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북안파출소는 홍익순찰카드, 예약순찰, 아이워치 활용 등으로 주민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