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집중형 부문 경북 유일… 6억여원 지원받아
안동과학대는 이번 사업에서 현장실습집중형 부분에 경북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정부로부터 최대 6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안동과학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550개 가족회사 협약 체결 △재학생 현장실습 이수율 목표대비 평균 136.9% 달성 △중소기업 기술지도 51건 △캡스톤디자인 30개 과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 EXPO 개최 △가족회사 성과발표회 등 산학협력을 통해 1차년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2차년도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안동과학대는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교육부와 경북도, 안동시, 대학 자체 대응투자 등 약 23억원의 사업비로 현장밀착형 산학협력체제 구축 및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우수 인력 양성이 가능해졌다.
박희정 LINC사업단장은 “1단계 사업을 기반으로 한 2단계 사업을 통해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 창업교육을 내실화하는 한편 대학의 기술과 특허, 아이디어 등을 활용하고 촉진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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