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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경북인터넷고 동아리 `인터랙트` 로타리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장관상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05-12 02:01 게재일 2014-05-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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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랙트클럽의 봉사팀이 매주 토·일요일 봉화노인회관과 봉화 노인복지센터 등을 찾아 청소와 식사 등 일손을 도와 활동하고 있다.
【봉화】 봉화군 봉화읍에 있는 경북인터넷고 봉사활동 동아리 `봉화인터랙트`가 지난 7일 `제3회 전국로타리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학교 클럽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봉화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아 1994년 창립됐다.

이두홍 교장의 지원과 심일용 지도교사의 지도로 40명의 회원이 취미와 특기에 따라 봉사, 아트, 영상, 댄스 등 4개의 봉사팀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교생이 130명뿐인 전형적인 시골 특성화고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며 봉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결손가정 자녀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학생이 70%나 되지만 칭찬과 격려를 통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있다.

2012년, 2013년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원의 봉사활동 부문과 문화예술활동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여름방학 때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국제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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