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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시가지 관문 확 뚫렸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4-05-12 02:01 게재일 2014-05-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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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삼거리~우계삼거리 4차로 확장 8년만에 마무리
▲ 예천군의 주요관문인 한천삼거리~우계삼거리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이 8년만에 완료됐다.

【예천】 예천군은 도청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지역의 주요관문인 한천삼거리~우계삼거리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도심 외곽도로인 남본사거리~우계삼거리 3.06㎞구간을 지난 2008년부터 4구간으로 나눠 사업 추진을 완료했고, 남은 740m를 이번에 개통했다.

이번 개통구간은 차량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요소는 물론 인도미설치로 통학생 및 보행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키 위해 기존 2차로를 2년에 걸쳐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도로의 좌·우측에 보행자도로는 물론 가로등을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시공중인 우계~생천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외곽 순환도로의 연결로 시가지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산책과 운동을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와 연계한 교통인프라 구축은 향후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지역발전을 크게 앞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도로망을 확충해 원활한 교통소통, 시가지 균형개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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