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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국비확보 발벗고 나서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05-01 02:01 게재일 2014-05-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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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부군수 도청 방문, 자연휴양림 조성 등 현안사업 24건 건의
▲ 봉화군 김원석 부군수(왼쪽)가 지난달 29일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방문해 2015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국비 예산을 건의하고 있다.

【봉화】 봉화군 김원석 부군수는 지난달 29일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방문하고 2015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국비 예산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된 사업은 지난 1월과 2월에 실시한 2015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보고회 시 건의된 사업 중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이다.

내년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소요 국비 146억원으로 봉화증기기관관광열차운행사업 등 계속사업 13건 국비 101억원과 봉화자연휴양림 조성 등 신규사업 11건 국비 45억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군수는 열악한 지역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5년 국·도비 확보에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부군수는 “내년도 국가재정 여건 상 어느 해 보다 국비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국가 예산 편성순기에 맞춘 세부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여 삼고초려의 정신으로 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 모두 중앙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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