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봄철 농촌 일손돕기 팔걷어

6월말까지 알선창구 통해 공무원 등 인력 지원

【봉화】 봉화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농가에 공무원, 농협직원, 군부대 소속대원 등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농, 독거농, 부녀농, 장애농가 등 적기 영농이 어렵거나 농업기계화율이 저조한 과수, 채소, 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또한, 지역 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해 민원업무의 지장이 없는 선에서 일손돕기에 최대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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