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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테크노밸리, 영천 신성장산업으로 육성”

조규남기자
등록일 2014-04-29 02:01 게재일 2014-04-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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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경북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영천】 경북도와 영천시는 28일 `영천에어로테크노밸리 조성 타당성 검토 및 항공전자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공군항공기술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 산업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국내외 항공전자 및 관련 산업의 현황과 전망, 보잉의 영천 항공전자 MRO사업 투자배경과 가능성 분석, 영천 에어로 테크노밸리 입지 여건 분석과 조성 실태조사 분석, 조성규모 추정 등 그간의 연구 용역 중간성과에 관한 것이다.

오는 6월 최종보고회와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대통령 지역발전공약인 `항공전자산업 연계형 거점 부품물류단지 조성사업`의 국책 화를 위해 경북도에서 하반기 예비타당성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수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자동차 전장부품산업, 메디칼몰드산업, 항공전자부품산업을 3대 축으로 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항공전자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으로 확정,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사업비 370억원)과 메디컬몰드 R&BD 구축사업(사업비 317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방미 외국자본 유치 1호인 보잉사의 MRO센터의 다음달 착공을 위해 인프라 조성공사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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