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가 현장 간담회를 갖고 FTA사업 안 현장 설명과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25일 영천시 임고면 영농회사법인 채운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박해상 경북도 FTA위원회 위원장, 손인목 경북도 FTA대책 팀장, 정재식 영천시농기센터소장, 허상곤 과수한방과장을 비롯해 포도, 복숭아, 마늘·양파 농가와 유통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산물 생산의 따른 기술교육, 재배방식, 시설지원, 인력 문제 등 영농의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대책 강구와 실질적인 대안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해상 위원장은 “농민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수렴해 실질적인 대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