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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수사 조영호 소령, 세계인명사전 2곳 등재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04-17 02:01 게재일 2014-04-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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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분야 연구성과 학계발전 공로 인정받아
공군 군수사령부 조영호<사진> 소령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는`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공군 군수사령부 제83정보통신정비창에 따르면 조영호 소령이 정보통신 분야를 연구한 논문의 우수성과 학계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세계인명사전 2곳에 동시에 등재됐다.

조 소령은 지난 2000년 국방 전산개발 경진대회에서 1위로 국방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고 지난 2001년 국방 분야 신지식인 선정, 2002년 공군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 우수상 등으로 정보화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지능형 서버 관리, 무선 센서 네트워크 분야에서 2건의 특허도 출원하는 등 정보통신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 2013년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취득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네트워크 보안 전공) 논문 3편은 인용횟수가 많은 SCI급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학술대회 발표에도 참가하는 등 수준 높은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공군 군수사령부 조영호 소령은“공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동료들의 격려를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능력을 개발한 결과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국방 정보통신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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