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전직 포항시청 간부공무원 2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사진> 공 예비후보는 “40대 중반에 시의회에 진출해 의욕을 가지고 시의회를 운영하느라 본의 아니게 공무원사회에 오해를 불러일으킨 소지가 많다”며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재직할 때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공무원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서로 공생공사가 아닌 공생공생이 되도록 협조를 구하면서 앞으로 의회와 행정이 서로 조화를 이뤄 시민을 위해 힘껏 일해야 함을 강조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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