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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연속 수상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4-03-31 02:01 게재일 2014-03-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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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축제 등 성공모델 평가
▲ 백선기 칠곡군수 등 관계자들이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 칠곡군은 지난 28일 제4회 201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문화교육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도시브랜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만 16세 이상의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투표,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올해 칠곡군 포함 5개 도시가 선정됐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10년 이상 지역 평생학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생학습특별시`로서 학점은행제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 등 평생학습의 확대와 체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인문학 아카데미, 칠곡 평생학습 인문학 축제 등 인문학 사업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는 정부의 창조지역사업-인문학도시조성사업에 공모하여 총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았다. 작년 한해 `인문학마을만들기`, `인문학 단체·동아리공모사업`,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 `북콘서트`, `인문학!예술과놀다`, `인문학공정여행`, `인문학스토리텔링찾기`, `인문학아카데미` 등 인문학 사업을 추진, 성공모델로서 인정받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인문학 사업이 사랑받는 것은 잘살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주민과 마을 중심의 공동체, 지역사회, 외부 전문가, 공무원이 모두 한 뜻으로 노력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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