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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등서 수차례 골동품 훔친 1명 구속 1명 추적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03-28 02:01 게재일 2014-03-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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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등에 들어가 골동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봉화경찰서는 고택 등에 침입해 625만원 상당의 골동품을 절취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6)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또 달아난 일당 박모(44)씨를 같은 혐의로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5일 오전 2시께 봉화읍 소재 모 고택에 침입해 시가 60만원 상당의 고가구(책장 등)를 절취하는 등 지난 2월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8회에 걸쳐 총 625만원 상당의 골동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북 북부지역 고택을 돌아다니며 미리 범행 대상을 선정했다가,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달아난 절도범과 장물범을 추적하는 한편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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