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 40~60대 대상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 진행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3월 12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기에 걸쳐 ‘중장년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가정과 직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4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 고립감이나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마음 건강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한 맞춤형 정서 지원 서비스로 구성됐다. 미술치료를 비롯해 아로마테라피, 싱잉볼 명상, 신체활동 프로그램, 전통 다도체험, 건강강좌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쌓인 긴장을 해소하고 심신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단순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넘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심리 상태 변화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울이나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발견될 경우 전문 상담이나 의료기관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데에는 소홀해지기 쉬운 세대”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