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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어음부도율 지난달 소폭 증가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4-03-26 02:01 게재일 2014-03-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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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보다 0.09% 늘어
경북동해안지역의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14년 2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어음부도율(=(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x100))은 0.11%로 전월대비 0.09% 증가했다.

지역 일평균 어음부도 금액은 3천500만원(총 부도금액 6억9천100만원, 교환일수 20일)로 전월 대비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포항이 3천300만원, 경주가 200만원 발생했다.

사유별로는 사고계접수가 2천600만원 늘었고, 무거래가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기타사유 200만원에서 300만원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전자어음이 2천300만원, 약속어음이 500만원에서 800만원, 기타가 300만원, 가계수표가 100만원 늘었다.

한편 일평균 어음교환금액은 전월대비 7억원 증가한 311억원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포항 4억원, 경주 6억원 증가했으며 영덕, 울진, 울릉의 경우 각 1억원씩 감소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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