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한 호흡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이날 캠페인은 결핵예방, 결핵증상 및 치료에 관한 리플릿 및 손수건, 마스크, 홍보물을 배부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결핵관리 후진국으로 OECD 가입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일본의 5배, 미국의 25배)이며, 우리나라 국민 3명중 1명은 잠복결핵감염자로 추정될 정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심각한 질병이다.
예방을 위해 평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등 개인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결핵환자와 접촉했거나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 수칙과 BCG 예방접종을 강화해 결핵 없는 건강한 칠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