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이른 아침, 주말 산행 출발지인 종합운동장에서 등산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종교시설을 방문하는 등 여성전략공천 논란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주말 아침인 22일에는 백화점 출근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한 여성은 `(새누리당의)이런 결정에 많은 직원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끝까지 지역민 예비후보로서 최선을 다 해달라며 응원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는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수행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번 결정이 근거도 명분도 없는 일방적 결정이란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