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템 울란 재무부 장관 내방<BR>김영석 시장과 협력방안 논의
【영천】 한국을 방문 중인 출템 울란 몽골 재무부장관이 영천을 내방했다.
지난 15일 유왕근 대구한의대 보건복지대학장,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과 함께 시를 찾은 울란 장관은 김영석 시장과 말산업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아시아 항공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천시의 항공산업과 경마공원 조성, 말산업 육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한국의 말 사육 두수의 100배인 200만마리를 사육하는 몽골의 다양한 말산업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울란 재무장관은 시가 추진중인 항공산업과 말산업이 잘 이뤄지길 희망하는 한편, 경마공원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말산업 육성을 위해 영천시와 몽골 말협력회의 간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장관 일행은 운주산승마장을 둘러보고 전국 최초로 건립 중인 거점승용 조련시설을 견학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