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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배 상주시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행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3-17 02:01 게재일 2014-03-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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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송용배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상주는 새누리당 정서가 강한 지역이어서 기초공천 폐지 대선 공약을 믿고 지난 12월 30일 입당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이를 실천하지 않아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누리당은 기득권을 버리지 못하고, 상향식 공천이라는 명분으로 경선제를 채택해 대선 공약을 불이행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는 정치 신인에게는 불리한 방식”이라며 “시장은 전문 행정가 이어야 한다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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