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1월31일 여수에서 대량의 기름이 유출된 사고와 관련 울릉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요원 배치 및 통신망 구축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이송배관과 저장탱크 관리실태 및 안전장치 설치 여부, 유류 유출사고 발생 시 비상계획서의 실효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은 시설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시정·개선토록 계도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