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면 입석리 일대 내년 착공<BR>2018년까지 4개 테마지구 조성
【영천】 영천시 보현산 일원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조성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화북면 입석리 산49번지 일대 137㏊의 면적에 총 270억원을 투입, 2015년도 공사착공을 시작해 2018년 완공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하늘, 별, 달, 산과 들 총 4개 지구로 조성된다. 체험단지 중심인 하늘지구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과 비지터 센터, 스카이 브릿지, 하이 데크로드, 산림문화휴양관, 전망테크, 바람개비원 들어선다. 별빛지구는 숲애愛)캠핑장, 에코어드벤쳐 시설, 반짝빤짝놀이터, 숲속운동장, 오두막, 도서관 등 산림체험시설이 집중된다. 달빛지구는 숲속의 집 등이 조성돼 하루 88명이 동시에 숙박 가능한 산림 휴양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조성되면 산림생태, 휴양, 문화, 교육 등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고, 보현산천문대, 보현산 짚라인(1.4㎞), 보현댐 수변시설 등 보현산권역의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지역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