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최근 AI 발생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와 닭고기 소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4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닭고기 및 계란 소비촉진 시식회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금농가를 돕고 닭고기 소비 촉진으로 양계산업 안정을 도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신홍열 의성군 축산계장은 “AI에 걸린 닭과 오리, 계란은 농장 및 유통과정에서 철저히 선별되어 시장출하가 불가능하고 설사 오염됐더라도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므로 안전하다”며“이를 계기로 소비 부진이 해소되어 양계산업이 하루 빨리 활성화되고 가금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