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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랑의 집수리 본격화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4-02-19 02:01 게재일 2014-02-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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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희망복지지원단과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성사모) 회원들은 16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가구 2세대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시작으로 2014년 봉사활동의 기지개를 폈다.

이들은 중증장애로 근로능력이 없어 형편이 어려운 성주읍 권 모씨 모자가 사는 집에 장판교체와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권씨 집 주방은 제대로 문이 없이 생활해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깨끗하게 보수해 주는 등 세심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가천면의 정 모씨 집 역시 중증장애인이 3명이나 되는 차상위계층으로 언제 누전으로 불이 날지 모를 정도로 오래된 전기배선과 전기등을 모두 교체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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