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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해 소원 두둥실 날려보내요”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02-13 02:01 게재일 2014-02-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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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 목재문화체험장서 대보름맞이 연날리기 행사 재연
【봉화】 봉화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찾아가는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일 내성천 축제공원에서 내성초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맞이 전통 민속 연날리기 행사를 재연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연을 만들고 소망을 실어 날려봄으로써 창의력 향상과 정신수양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선조들이 창조한 전통 민속놀이의 우수성을 재인식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사)봉화 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고 봉화문화원이 후원하는 자발적 민간주도형 행사로 추진됐으며 봉화군의 전통민속 축제로 승화하는 계기가 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면 연 만들기, 팽이치기, 나무 썰매 타기, 투호 놀이 등 목재문화체험과 더불어 선조들이 창조한 전통 민속문화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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