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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도 LNG 공급 받는다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4-02-05 02:01 게재일 2014-02-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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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관리소·배관매설 공사 마무리
【봉화】 봉화군 천연가스 공급설비를 담당할 봉화관리소 설치 공사가 시행된다.

4일 봉화군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총공사비 80억원으로 봉화읍 거촌리에 7천684㎡ 부지에 제어동, 방산탑, 설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봉화군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영주시 영주관리소에서 봉화군 봉화관리소까지 약 18km 구간의 배관 매설공사도 올해 3월부터 내년 3월께까지 병행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4월부터 2016년 10월까지는 봉화관리소에서 봉화읍 소재지로 배관 매설공사를 완료하고 사업대상지는 우선 가스사용량이 많은 농공단지, 다세대주택, 주택 순으로 공급 예정이다. 가정에서는 2016년 11월부터는 LPG보다 값싼 LNG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봉화군에 도시가스가 들어오기까지 2008년부터 정부 및 한국가스공사(주)에 천연가스 공급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2010년 12월 말에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봉화군이 포함됐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자 한국가스공사(주)와 협조해 각종 행정 절차 및 민원 해결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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