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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과학도가 말하는 인류의 미래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4-02-04 02:01 게재일 2014-02-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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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5~7일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 개최
▲ 지난해 열린 APCTP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 모습.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김승환)는 5~7일 포스텍 무은재기념관에서 `현대우주론과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APCTP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스쿨은 이공계 과학도들의 과학지식을 기초로 한 대중적인 글쓰기와 논문 저술활동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스쿨은 과학적인 사고와 발표 능력 함양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교육 및 경진대회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양대 이권우 교수의 `스티븐 킹에게 듣는 글쓰기의 비법`과 포스텍 박상준 교수의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현재와 미래`, 경상대 이강영 교수의 `힉스입자의 발견과 우주의 기원` 등 초청연사들의 강연과 대담을 통해 우주의 시작과 역사에 대한 과학적 성취와 그것을 바탕으로 인류 미래의 전망을 논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과학을 주제로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은 매년 체계적인 글쓰기와 프레젠테이션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이공계 학생 및 과학도들에게 큰 호응과 인지도를 얻고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아태이론물리센터 홈페이지(http://apctp.org)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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