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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약목하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 준공식

윤광석기자
등록일 2014-01-22 02:01 게재일 2014-01-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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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이 21일 약목하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 준공식을 갖고 있다.
【칠곡】 칠곡군은 지난 21일 약목면 동안리 약목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백선기 군수, 김학희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약목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4대강 정비사업 및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추진해 22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11년 2월에 착공, 올해 1월에 하수처리시설 증설 5천t/일과 총인처리시설 2만5천t/일을 완공했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로 기존 처리시설 2만t/일 에서 5천t이 증가돼 처리용량 2만5천t/일로 북삼·약목 지역의 각종 개발사업 추진이 더욱 원활해졌다”며 “북삼과 약목을 가로질러 흐르는 경호천과 두만천 그리고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수질개선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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