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칠곡군에서 자체 추진 중인 오평산업단지 내 66만㎡ 부지에 산업시설, 연구동, 전시시설 등이 입지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동인 기술지원센터는 국비 365억원, 지방비 290억원을 투자하며 섬유기계산업의 혁신을 위한 성능평가와 전문 인증평가, 지역첨단산업과 섬유기계산업의 융복합화 등 하이퍼텍스기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의 첨단 기계산업단지 유치는 곧 지역생산성 유발 효과 뿐 아니라 국내 산업용 섬유산업의 획기적인 발전과 기술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며 “앞으로 생산시설인 공장 형태도 단순한 생산, 가공시설이 아닌 문화와 역사, 예술, 환경이 어우러진 환경친화적 산업단지로 조성해 국내외 산업단지 중 최고의 모범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