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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 40개팀 참가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3-12-10 02:01 게재일 2013-12-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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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빛으로 동물퇴치 기술 `대상`
▲ 지난 5일 울산대 학생회관 무거갤러리에서 `2013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이 열렸다.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수학과·생명과학부·화학과로 구성된 `태양전지 응용 허수아비 팀`(지도교수 천희곤·정한모·김현철)이 `2013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융합캡스톤디자인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대학교(총장 이철)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최원준), 울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하철근)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5일 울산대 학생회관 무거갤러리에서 40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산·학·관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가렸다.

대상을 수상한 `태양전지 응용 허수아비 팀`은 4개 전공 학생이 전공지식을 융합했으며, 독립전력발전을 통해 경년변화를 억제하면서 소리와 빛을 이용해 동물을 쫓아내는 기술을 개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를 한 현대중공업 김원우 부장은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나 약간의 수정과 보완만 된다면 제품화할 수 있는 작품이 상당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산학협동교육을 통해 `산학협력`을 넘어 대학-기업체-지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상생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 완전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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