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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학교, 소믈리에 배출 요람

정재열기자
등록일 2013-12-06 02:01 게재일 2013-12-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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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육과정 120명 수료
▲ 지난 4일 오후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별관 강당에서 열린 2013 영천와인학교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천】 영천와인학교(교장 김영석)는 4일 오후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별관 강당에서 `2013 영천와인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농업대학 수료식과 공동으로 개최되었으며 내빈, 와인학교 수료생, 농업대학 수료생, 수료생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천와인학교는 전국 지자체 유일의 와인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2009년 개교한 이래 총 390명의 와인 전문 인력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와인양조기초과정, 심화과정, 소믈리에과정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믈리에과정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믈리에 강사들의 직강을 제공, 전국 최고수준의 와인 교육과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120명의 수료생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은 양조심화과정 김정근(53)씨는 “전국 최고의 떼루아(포도재배환경)와 이를 기반으로 한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영천시에서 와인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영천와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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