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향교에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하여, 영천향교 전체 건물로 연소 확대되고 있으며, 인접 산림지역 및 마을로의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신속한 현장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소방, 의소대, 시청, 경찰, 한전 관계자 등 150여명이 동시에 출동했고, 산불 진화차· 펌프차 및 구급차, 경찰차 등 10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관계자 119화재 신고 및 통보·피난훈련, 자체 초기 진압훈련, 인명대피 및 주요문화재 반출, 신속한 출동경로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소방펌프차 동원 합동진압훈련 및 연소 확대방지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