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억제, 지역균형개발 위한 현안사업 위주 편성
내수경기부진으로 교부세가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불요불급한 경상예산과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예년에 비해 줄어든 세입으로 인해 힘든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상적 경비를 10% 절감 편성했고 선심·전시성 예산과 행사성 경비는 대폭 삭감했다.
군의 2014년도 당초예산안 총 규모는 3천10억원으로, 일반회계 2천639억원, 특별회계 371억원으로 이는 2013년도 당초예산 2천986억6천만원보다 23억4천만원이 증가했다.
분야별 예산은 농업·농촌·산림분야 467억원(18%), 사회복지분야 404억원(15%),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62억원(14%), 문화·관광분야 209억원(8%), 상하수도·환경분야에 194억원(7%)등이 책정됐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