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82% 달성… 부분 통수
이번에 통수되는 구역은 서천을 기준으로 중앙선, 영동선 철도 안쪽 시가지 구역 총 6천808가구 중 4천832 가구로 구도심 일부 구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해당한다.
시는 현재 합류 식으로 운영 중인 우수관과 오수관이 분리 배수됨에 따라 서천 수질개선은 물론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성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하수관거 정비 1단계 사업은 상망동, 하망동, 영주동, 휴천2동, 가흥1동 86km 구간으로 현재 공정은 82%로 내년 3월 말 전체 통수가 가능해진다.
영주시는 총사업비 1천450억 원을 투입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영주시가지와 풍기, 봉현지구 176km에 오수관로를 매설하고 1만 3천612개소의 정화조를 없애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까지 풍기, 봉현지구까지 2단계 사업 전체 공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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