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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남티고개 도로공사 서둘러 주오”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3-11-07 02:01 게재일 2013-11-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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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면 주민들 급커브 구간 선형개량 건의
▲ 가천면 주민들이 국도903호선 지내 남티제 도로의 위험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성주】 성주군 가천면 이장, 지역주민 30여명은 지난 4일 가천면 사무소에서 박기진 도의원, 경북도 종합건설사업소 소장외 실무직원 5명이 방문한 자리에서 국도 903호선 지내 남티제 도로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건의를 했다.

지방도 903호선 구간 중 금봉리 산21-6번지와 남티고개 산23-2번지 급커브 구간은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곳이다.

또한 동절기 강설시에는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으로 포천계곡 방문객 및 신계, 용사, 법전리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도로 구간이다.

이날 박기진 도의원은 “성주군 가천면 지역의 숙원사업인 남티제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건의를 받고 이 사업의 시급성을 확인하기 위해 경북도 실무진과 함께 방문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집행부와 협의해 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경북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지방도 903호선 지내 남티제 선형사업에 대한 현장확인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시급한 사업으로 판단된다”며 “도로사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표식판 설치 및 차선도색 등으로 위험요소를 우선 제거하고 본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러모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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