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체육공원서 `국화전시회`… 차 시음회·색소폰 공연 등 행사도 다채
이번 전시회는 예천 국화동호인 저변 확대와 국화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예천 국화연구회 주관으로 회원들이 평소 교육과 실습을 통해 만든 관상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분재국 500점, 대국 및 모양국 200점, 국화동호회 작품 및 기타 작품 100점 총 800여점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부대행사도 준비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그윽한 국화향기를 음미할 수 있는 국화차 시음회가 준비되어 있고 특히 31일과 2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부터는 예천색소폰동호회 감미로운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전시회인 만큼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가족과 함께 국화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껏 담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된 작품들은 행사기간 중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