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단오부터 `세시풍속체험잔치 릴레이` 펼쳐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여 소중한 문화재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고자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 활용사업들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올 9월 문화재청에 공모신청을 해 10월 최종 선정된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체험잔치 릴레이`는 내년 2014년 5월 단오부터 2015년 4월 초파일까지 모두 12가지의 세시풍속을 세시의례와 세시음식, 세시놀이를 아울러 참여자가 어울려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잔치형으로 전개하게 된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칠곡군은 문화재형 예비사회적 기업인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대표 이영진)과 협력하여 500년 전통마을인 매원마을에서 마을 고유의 세시풍속을 재현하게 된다.
/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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