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진료`

포항의료원과 함께 장애인복지관 찾아 의료봉사

▲ 포항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지난 22일 청도군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청도】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올해 아홉번째로 22일 청도군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포항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진료인원은 38명으로 증상에 따라 진료투약인원은 28명, 방사선촬영 18건, 혈액검사 23명, 초음파검사 1명, 골다공증검사 3명, 혈압, 당뇨검사 등을 했다.

2월부터 매월 1회 운영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장애우를 대상으로 무료 순회이동진료를 실시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체크해 큰 병 발생을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찾은 장애우는 “몸이 불편해서 한번 진료기관을 방문하기에 애로가 많은데 우리들을 위해 복지회관까지 찾아와서 성의껏 진료를 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