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전통시장 러브투어` 도시민 몰려

▲ 봉화 전통시장 러브투어에 나선 도시민들이 22일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봉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가 도시민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면서 봉화군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늘면서 지역상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지난 9월 송이축제때 3차례에 걸쳐 300여명의 도시민들이 다녀간데 이어 봉화 5일장인 22일에는 100여명의 도시민들이 봉화시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서울 도시민들로 봉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사과, 잡곡 등 봉화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청량산과 청량사를 탐방하였다.

시장상인회에서는 도시민을 맞이하는데 있어 친절 서비스 향상과 다시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품 품질과 깨끗한 시장 만들기에 온 정성을 쏟을 것이며 러브투어가 실질적인 지역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는 등 지속적인 도시민 유치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종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