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사료값 인상과 한우 사육두수 증가,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한우농가의 한우사육 성공요인으로 유전적인 형질의 중요성과 수정란 이식 기술이 유일한 희망임을 인식해 한우 개량 기간을 10년에서 3년으로 단축 할 수 있는 수정란 생산 이식 기술을 도입·추진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해 두당 천만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수정란 이식에 관심이 넘치는 농업인 20명이 참석해 초음파를 이용한 고능력우 생산을 위한 열정으로 교육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한우 개량을 위해서는 현재 가장 최신 기술인 초음파 이용 수정란 이식 기술 교육이 가장 필요하며 수정란 생산, 시술자, 사양관리, 주관기관 4박자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칠곡군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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