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혼잡·사고 위험도 높아
군청사 부설주차장 (구)경찰서에 135면의 주자창이 설치돼있지만 오전부터 차들이 가득차 주차 할 곳을 찾지 못하는 민원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군청 앞 읍 시가지 도로변은 무질서하게 양면 주차한 차량들로 교통 혼잡과 함께 사고 위험마저 낳고 있는 실정이다.
성주읍 주민 K모(54)씨는 “읍내 곳곳이 불법주차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 불법 주·정차들로 주민들의 보행권 확보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L(53)모씨는 “주차면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인근주민들의 공영 무료주차장에 장기주차하는게 주차난을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들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촉구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 성주군의 군청사 부설주차장을 포함 공영주장의 주차가능 대수는 1천234면이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불법주정차 단속은 지난달 말까지 인력단속(119건), CCTV(156건) 등 총 275건이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