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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자활기업인 손혜경 대표, 도지사상 수상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3-10-21 02:01 게재일 2013-10-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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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활한마당 행사
【봉화】 지난 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2013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 행사에서 봉화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인 ㈜신나는 빗자루 손혜경 대표<사진 오른쪽>가 경북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자활한마당은 (사)경북도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경북도 지역자활사업 참여자들(약 2천여 명)의 화합의 장을 통한 자활의 성공다짐 및 대·내외적인 홍보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에 도지사상을 받은 ㈜신나는 빗자루 손혜경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자활센터 자활 근로를 통해 환경과 청소에 관련된 사업단에 참여해, 올해 1월 8일 3명의 구성원과 함께 자활기업인 ㈜신나는 빗자루를 창립했다.

㈜신나는 빗자루는 지난해부터 봉화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은어·송이축제 화장실 청소를 담당하면서 전문적인 청소 서비스를 하여 관광객들에게 화장실이 깨끗하고 쾌적하다는 호평을 들으며 청정 봉화의 이미지를 드높이는데 이바지했고 그 외 학교청소, 입주청소 등 사회서비스 분야를 개척하면서 자립의 삶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지역의 환경과 청소사업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으로 지역사회 위생과 청결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경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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