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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산물벼 매입 간담회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10-17 02:01 게재일 2013-10-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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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은 지난 15일 이중근군수 주재로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RPC자체 매입과 관련해 농업경영인 및 쌀전업농회장, RPC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청도군 벼 생산량은 양호한 일조로 예년에 비해 3%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공공비축으로 출하하려는 농업인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각 기관별 역할 분담을 위해 매입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특히 올해 청도군에서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산물벼 매입 계획량이 전년대비 크게 늘어났다고 밝히고 RPC에서는 매입 장비에 대한 정비·점검을 철저히 해 자체매입분 가격 결정시 인근 시군과 같거나 높게 책정될 수 있도록 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 매입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벼 재배농업인은 청도쌀 품질향상을 위해 꼭 서리가 오기전 벼베기를 실시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에서는 벼 재배 농업인의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산물벼 건조비 전액(250백만원), 건조벼 포대구입비 전액(3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일품, 운광, 동진1호 3개 품종으로 매입량은 6만5천포대로 매입 현장에서 우선지급금(1등기준 5만5천원)을 지급하고 2014년 1월 중 최종 매입가격을 정산 지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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