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감고을 상주이야기 축제` 개최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석)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북천시민공원에서 `2013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호랑이를 감동시킨 상주의 효자·효녀 이야기를 통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현재의 풍성함으로 미래의 상주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축제는 공식행사인 개막식, 경상감사도임순력행사, 정기룡 장군전승행렬, 읍면동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시민 노래자랑, 감익는 밤 낭만 콘서트와 공연마을, 이야기마을, 이야기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감깎기, 옹기 및 도자기 굽기, 떡메치기, 디딜방아 딛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펼쳐진다.
정운석 축제추진위원장은 “경상북도 육성지원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상주의 전통문화와 농특산물, 상주인의 정체성이 담긴 대표축제”라며 “시민과 출향인, 관광객 등이 함께하면서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화합 축제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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