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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여성대회 개최… 회원 6명 군수표창 받아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10-11 02:01 게재일 2013-10-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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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예천군단체협의회(회장 오복순)가 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2013 예천군여성대회가 지난 8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권점숙 군의장을 비롯한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군의원, 기관 단체장 및 17개 여성단체회원, 결혼이주여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여성합창단의 합창, 이필원님의 내방가사 경창 등 축하무대로 문을 열었고 본 행사에는 기념식, 호명민요경창, 색소폰 연주, 각 단체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6명의 여성단체회원에게 군수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아내의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외조하며 후원해 준 자랑스런 남편으로 선정된 김종문(예천읍 동본리)씨가 외조상을, 먼 타국으로 시집와서 행복한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유재원-토엠모우라, 김만주-누엔티투 부부에게 오복순 회장이 잉꼬상을 수여하고 부상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오복순 회장은 대회사에서 “평소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 주신 이현준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여성의 섬세하고 예리한 의견교환과 적극적인 군정참여는 물론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여성이 행복하고 군민이 행복해질 때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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