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기관 단체장과 시군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천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흰지팡이 날`을 기념하고, 흰지팡이가 상징하고 있는 `자립과 성취`를 시각장애인들의 삶 속에 구체화하기 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북시각장애인복지대회는 식전행사로 흰지팡이 대행진을 영천시내에서 실시했고, 기념식과 표창패 및 공로패 전달, 흰지팡이 전달식, 축하공연 및 문화체육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져 시각장애인과 가족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