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의 전통시장인 영천공설시장(상인회장 김영우)이 제7회 경상북도 우수시장 상품 전시회에서 경북도지사 단체상을 수상했다. <사진> 영천공설시장은 지난 4일 오후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경북도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 경북도상인연합회에서 주최 주관한 경북도 우수시장 상품 전시회에서 김관용 지사와 도내 23개 시장대표자 및 관련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을 수상했다. 영천공설시장은 그동안 공동마케팅 행사와 5만원이상 상품을 배달해 주는 부르미 사업을 시행하는 등 그동안 시장 활성화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상인연합회로부터 34개 상품 전시관과 먹거리장터 16개, 타시도업체관 2개를 비롯한 52개업체서 부스를 설치, 진행했다. 영천시공설시장상인회 김영우 회장은 “이번 성과가 평소 영천 큰장을 찾아준 고객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눈높이에 맞는 시설현대화와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별화된 전통시장을 위해 상인들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