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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한약 과일축제·문화제` 6일까지

정재열기자
등록일 2013-10-04 02:01 게재일 2013-10-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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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놀이 행렬이 영천시청 오거리를 지나 주행사장인 강변공원으로 향하고 있다.
【영천】 영천 한약 과일 축제와 문화 예술제의 서막을 여는 신명나는 길놀이 행사가 지난 2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길놀이 행사에는 전국 풍물경연대회 참가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총 1천500여명이 참여해 영천역 앞에서 출발해 영동교, 시청오거리를 지나 주행사장인 영천강변공원까지 1.5km를 행진하며 신명나게 펼쳐졌다.

길놀이는 대형 태극기를 앞세운 8명의 기수들과 사자탈, 양반, 풍물놀이단,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1km가량의 긴 행렬을 만들어 신명나는 풍악과 사자탈춤 춤사위를 선보이며 활기찬 개막을 알렸다.

영천 한약 과일 축제와 영천문화예술제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영천강변공원과 약전거리 한약유통단지 일원에서 소통과 화합의 장, 과일, 한방, 다양한 체험·특판 행사와 문화예술행사로 개최된다.

이날 오후 6시 영천강변공원에서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정희수 국회의원, 한혜련 경상북도의회 부의장과 김태옥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한방관련단체, 농업인단체, 문화예술 단체, 자매도시,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팡파르가 울려 퍼져 가을밤을 수 놓았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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