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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석평리 `메뚜기잡이 체험행사` 성황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9-30 02:01 게재일 2013-09-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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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봉화읍 석평3리 범들 마을에서 제1회 메뚜기잡이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조성된 들녘에서 서식하는 메뚜기를 손수 잡고 친환경 쌀 도정체험, 황금 들녘걷기 등 농촌체험의 좋은 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행사가 개최되는 봉화읍 석평3리 범들 마을은 경북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육성을 위한 2013년도 `경북형마을영농육성시범마을`로 선정되어 약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행사 기간에는 봉화군 농특산물 홍보, 허수아비와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으며, 제17회 봉화송이축제도 함께 개최되어 솔 향기 가득한 봉화 송이와 한약우도 맛볼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봉화군의 청정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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