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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재활용하며 어려운 이웃 도와요”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3-09-23 02:01 게재일 2013-09-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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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새마을회 경진대회
▲ 성주군새마을회 남·여 지도자들이 숨은 자원을 모으기 전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주】 성주군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주차장에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100명이 `Clean 성주만들기`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 역점사업인 `클린 성주만들기`와 연계한 성주군새마을지도자들이 농약병, 폐비닐, 헌옷 등 20여t을 모아 5백55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판매된 재활용품의 판매금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집 고쳐주기, 연말에 김장담그기 행사 등 새마을지도자들의 자원봉사활동의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유문성 성주군새마을회장은 “클린성주의 생활 속 실천인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을 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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